직주근접 단지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공급

입력 2023-04-29 14:00  

부동산 시장에서 ‘직주근접’이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으면서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주거지가 주목받고 있다.

직장과 집이 가까우면 출퇴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그만큼 자신만의 여유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의 주축인 3040세대의 경우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비율이 높은데 육아 및 등하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통근 시 발생하는 교통체증과 소음, 먼지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될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토교통부의 ‘2020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서울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직장인들은 출근에 평균 1시간 27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은 교통카드를 찍고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한 시간만 측정한 것으로 집에서 출발해 역까지 가거나 차를 기다리는 시간, 역에서 내려서 직장으로 가는 시간 등 까지 포함하면 매일 왕복 최소 3시간이 넘게 걸리는 셈이다.

이렇다 보니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2020년 주거실태조사’를 보면 현재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가 직주근접과 직장변동 때문이라는 응답이 29.7%에 달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는 모두 업무지구, 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 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자이더샵포레나(여의도 업무지구) △휘경자이디센시아(동대문업무지구) △고덕자이센트로(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창원국가산업단지) 등이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분양에 나선 ‘광명자이더샵포레나’도 직주근접 단지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인접해있어 버스나 자가용을 이용해 여의도 및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디지털단지·가산디지털단지)로 출퇴근하기 쉽다.

인근에 광명시청 등 공공·행정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코스트코(고척점), 킴스클럽(구로점), 광명전통시장, 구로성심병원, 철산로데오거리, 가산디지털단지아울렛타운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다.

도보권에 광명동초, 광명북중ㆍ고 등이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 목동 학원가도 가까이에 있다. 주변에 목감천과 안양천이 흐르고 있어 지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이 있으며 이 외에도 철산어린이공원, 현충근린공원, 구로개봉유수지생태공원, 사성공원 등 녹지 공간이 자라한다.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과 같은 같은 주요 간선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규모이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2㎡ 8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며, 중형과 대형 타입도 있다. 소형 타입의 경우 방 2개와 거실, 주방 등 투룸형 구조로 설계돼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어린 자녀를 둔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하다.

청약일정은 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이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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